유방질환 혹이 생겼을 때 추적 관찰과 제거 수술(맘모톰)을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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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유방 결절(혹)이 발견되었다는 소견을 듣게 되면, 가장 먼저 '혹시 암은 아닐까?', '당장 수술해서 떼어내야 하나?' 하는 불안감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특히 멍울이 손에 직접 만져진다면 당장이라도 수술 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들 수 있지만, 유방에 발생하는 종양의 80% 이상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양성 종양'입니다.
유방 양성 종양의 대표적인 두 가지 유형
섬유선종 (Fibroadenoma): 20~30대 젊은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종양입니다.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유선 조직과 섬유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며, 만져보았을 때 고무 지우개처럼 단단하고 경계가 명확하며 이리저리 잘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낭종 (Cyst): 흔히 '물혹'이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30~50대 여성에게 자주 관찰됩니다. 유관이 막히면서 유관 끝부분이 풍선처럼 늘어나고, 그 안에 조직액이 고여 형성됩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추적 관찰' vs '제거 수술' 무엇이 맞을까?
초음파 검사 결과 섬유선종이나 낭종과 같은 단순 양성 종양으로 진단되었다면, 이는 유방암(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진단 즉시 수술적인 제거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대한유방암학회의 가이드라인 및 다수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모양이 매끄럽고 크기가 작은 단순 양성 종양은 6개월에서 1년 주기의 정기적인 유방 초음파 검사를 통해 크기와 모양의 변화를 지켜보는 '추적 관찰'이 우선적으로 권장됩니다.
불필요한 수술적 개입을 피하고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의학적 원칙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수술 혹은 조직검사를 시행해야하는 경우도 분명이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우 : 크기가 2cm를 초과하거나, 6개월 간격의 추적 관찰 중 크기가 20%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면 단순 섬유선종이 아닌 '엽상종(경계성 종양으로 악성으로 변할 수 있는 종양)' 등 다른 질환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제거를 겸한 정밀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초음파상 모양이 불규칙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 종양의 경계가 삐쭉삐쭉하게 불분명하거나, 가로보다 세로로 길쭉한 형태, 혹은 내부에 미세석회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비정형 세포 증식증이나 초기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세포를 채취해 확인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주변 조직을 압박하는 경우 : 결절의 위치나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방통이 유발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피부 표면으로 튀어나와 미용상 콤플렉스를 유발하는 경우 제거를 고려합니다.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혹을 몸에 지니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심각한 스트레스와 불안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 의료진과의 심도 있는 상담 후 제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나 나의 건강 상태, 가족력, 불안감 등 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거를 진행하게 됩니다.
무분별한 제거도 옳지 않지만 혹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맘모톰 수술을 통해 확인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도 합니다.
이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진단하는 것이 의료진의 실력이라고 볼 수 있으며 가까운 부산 유방외과에서 꼼꼼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051-804-3366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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